본문 바로가기

[2RE] 도마뱀의 관 본문

BL.Collection/JOARA

[2RE] 도마뱀의 관

mauve Blossom 2018. 11. 15. 21:53






출처 : JOARA




도마뱀의 관


Written by. 2RE

Book info. 12월 YES24 출간 예정.

KEYWORD.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 좀비물




Protagonist. 


이비(攻) : 능글공 순정공 존댓말공 / 인공지능 내비게이터

리온(受) : 능력수 미인수 무심수 /손에 잡히는 건 아무거나 무기 / 생존력 고렙




Story line.


평소와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자고 일어난 아침.

리온은 작은 소음 하나 없는 이상하리 만큼 고요한 창문 밖의 모습에 기이함을 느낀다.

재빨리 인터넷을 켰지만 지난 밤 11시 59분 이후로는 오늘에 대한 정보가 없으며 그 누구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 후, 리온은 노트북에 깔린 비상 전산망을 켜는데 자동으로 설치 된 재난 대책 프로그램을 확인한다.

바로 인공지능 탑재의 소프트웨어 이비.

이비는 어제와 오늘 사이 인체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삽시간에 퍼져 인구의 70%가 사망했다는 정보를 말해준다.

또한 사망자는 바이러스에 전염되어 좀비가 되는데 낮을 피해 밤에만 움직이며 사람을 죽인다고 한다.

리온은 거짓말 같은 현실에 적응할 새도 없이 인공지능 이비의 도움을 받아 위험한 집을 벗어나 수도로 향하게 되는데..




Postscript.


한 순간에 절망으로 빠져버린 세계를 맞이한 리온의 생존 스토리이다.

줄거리는 소설 초반의 내용으로 설정이 매우 인상적인 소설 이였다.

이비의 정보와 함께 안전한 곳을 물색하고 식량을 획득하고 무기도 챙기며 수도를 향해 낳아가는데 

간혹 리온 말고도 살아있는 생존자를 만나기도 하지만 이비는 오직 리온의 생존만 신경 쓰기 때문에 가차 없이 그들을 

감염자들에게 내던지기도 한다. 뒤늦게 그런 사실을 알아챈 리온이 중간에 이비를 종료 시켜 버리기도 한다.

공이 무려 인공지능이며 읽으면서도 결말이 궁금해서 단 숨에 완결까지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이 소설은 반전이 있는 소설로, 작가님이 중간 중간 던져 놓은 떡밥과 복선이 있었고 깔끔하게 회수 되며 결말까지 만족스러웠다.

다만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어서 마지막까지 다 읽고 그 부분을 보면 무슨 뜻인지 알게 된다.


우선, 반복 적으로 나오는 서술이 있는데 리온이 잠잘 때 간혹 들리는 물 떨어지는 소리.

생존자를 만나 자기소개를 하는데 자신에 대한 정확한 기억이 나지 않는 기억 장애를 가지고 있고, 

이비가 리온의 몸 상태를 매우 걱정하는 것 등 여러가지가 나온다.

다 읽고 나서 의아해 했던 부분이 해소되어 다시 한번 보면 더욱 재밌을 것 같다.






'BL.Collection > JOA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oix] 런던아이와 열대어  (0) 2018.10.28
[조도차] 파지  (0) 2018.10.24
Comments